전남도교육청이 진로진학교육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혜를 모았다.
지난 8~ 9일 광양 락희호텔에서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 동계 역량 강화 연찬회를 갖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들은 올해 문을 연 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 등 5개 진로진학상담센터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개선 사항들을 바탕으로, 내년 운영 계획을 설계했다.
또 2025학년도 대입전형의 전반을 깊이 있게 살피며,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들의 상담 역량·전문성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전남교육청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진로진학상담 지원과 단위학교 진로진학지도 격차 해소를 위해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 네트워크 구성 및 지속적인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해왔다.
김은섭 도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2024년도에 더 많은 전남 학생들이 진로진학 계획 수립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및 역량강화 연수 개최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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