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시철도가 송·신년 타종식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 연장 운행한다.
29일 광주교통공사에 따르면 오는 31일과 새해 1월 1일에 걸쳐 5·18 민주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고려해 운행 종료 시각인 1월 1일 0시 이후 총 4대의 열차를 운행한다.
문화전당역 기준으로 0시 30분, 오전 1시에 소태와 평동 양방향으로 각각 추가 열차가 투입된다.
공사는 문화전당역에서 도시철도를 이용해 타종식에 참여하는 승객 1천여명에게 핫팩을 배포해 따뜻한 신년맞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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