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상생카드 할인 올해도 지원…월 50만원 한도 7%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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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상생카드 할인 올해도 지원…월 50만원 한도 7% 할인
  • 허정윤 기자
  • 승인 2024.01.0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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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상생카드

광주 상생카드 할인이 올해에도 유지된다.

광주시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자본의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상생카드 할인을 지속한다고 3일 밝혔다.

상생카드 1인당 월 할인구매 한도는 체크·선불카드 통합 월 50만원이며, 연중 7%를 할인 지원한다.

연매출 5억원 이하 영세·중소 가맹점을 대상으로 결제수수료를 전액 지원도 계속된다.

지난해에는 4만8천여 곳의 가맹점이 혜택을 받았다.

특히 전월 20만원 이상의 상생체크카드 이용실적이 있으면 교통(시내버스, 지하철), 슈퍼마켓·편의점, 이·미용 업종 등에서 이용금액의 5%가 캐시백 서비스로 추가 지원된다.

광주시는 정부 예산 삭감에도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시민에게 보탬이 되도록 전액 시 예산으로 편성했으며, 국비 반영에 따라 재정 부담이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한편, 지역자본의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된 광주상생카드는 2019년부터 4조353억원(2023년 12월20일 기준)이 발행되는 등 시민 혜택은 물론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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