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올해 노인 일자리 6만4천개…작년보다 12% 늘어
상태바
전남도, 올해 노인 일자리 6만4천개…작년보다 12% 늘어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4.01.04 0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인 일자리 급식 지원
노인 일자리 급식 지원

전남도는 초고령사회와 신노년세대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역대 최대 폭인 7천 개를 확대한 6만 4천 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의 다양한 경력과 경륜 등 상황에 맞춰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민간형(시장형․취업알선형) 일자리로 구분된다.

공익활동형은 노노케어, 취약계층 정서 지원, 공동시설 봉사 등 지역사회 공익증진 활동을 하는 일자리다.

참여자에게는 지난해보다 2만 원 인상된 월 29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사회서비스형은 노인시설, 장애인시설, 보육시설 등에서 노인의 활동 역량을 활용해 취약계층 전문서비스와 공공서비스 영역을 보완하는 일자리다.

지난해보다 4만 원 인상된 월 76만 원을 받는다.

민간형은 ▲실버카페, 특산물판매, 영농사업, 식품제조 등 시장형 사업과 ▲주유원, 경비원, 청소, 미화원 등 취업알선형으로 구분된다.

급여는 근무시간, 근로계약에 따라 다르게 지급된다.

이밖에 ▲경로당 공동작업장 운영 지원(30여 개소) ▲시장형사업 초기투자비(개소당 3천만 원) 지원 ▲어르신 생산품 판매 촉진 지원 등 다양한 도 자체 노인일자리 사업도 발굴해 지원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