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6개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사면 구매금액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되돌려준다.
광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국내산 수산물 판매 활성화와 소비자 체감물가 안정을 위해 해양수산부 주관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광주지역 6개 전통시장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양동전통시장, 남광주·남광주해뜨는시장, 무등시장, 월곡시장, 대인시장, 봉선시장 등 6곳에서 오는 26일부터 4월 7일까지 진행된다.
설 특별전(2월 2~8일)과 주말 특별전(매주 금~일, 2주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별전 기간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1인 최대 2만원)해준다.
환급 기준은 구매금액이 3만4천원 이상이면 1만원, 6만8천원 이상이면 2만원을 각각 환급받을 수 있으며, 시장별 행사 일정에 따라 환급이 진행된다.
광주시는 또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 편의를 위해 다음 달 3일부터 12일까지 남광주시장 등 8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의 주차를 허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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