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도 행복한 광산' 추진…반려동물 입양교육센터 설립
김성진 광주 광산구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5일 9번째 공약으로 '반려동물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2022년 기준 광주시의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13만호에 달하고 반려인은 29만명으로 추정된다"며 "반려동물은 또 하나의 가족으로 사람과 반려동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산에 반려동물 복합 커뮤니티 '마이펫랜드'를 조성해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과 수영장, 반려견 놀이터 등 놀이시설은 물론 훈련소, 입양센터 등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까지 아우를 수 있는 선도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반려동물 인구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진료비는 반려동물 진료비 표준수가제와 소득공제를 도입해 진료비용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반려동물 입양교육센터를 설립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 관리 방법과 펫티켓을 가르치고 사회화 훈련을 제공해 충동구매와 유기를 방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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