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48개 도로망 구축…새로운 교통수요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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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48개 도로망 구축…새로운 교통수요 충족
  • 강성용 기자
  • 승인 2024.01.2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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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진월~광영 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여수 진월~광영 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전남도는 도내 전역을 연결하고, 지역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지방도 도로망 구축을 위해 지방도 정비사업 도비 1천582억 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비사업 대상은 48개 지구, 171㎞ 구간이다. 이 중 장흥 유치~화순 이양 등 8개 지구는 연내 준공 예정이다.

또 도민의 생활수준 향상과 교통수요를 대비해 전남도 중장기계획에 반영된 11개 지구 공사를 신규 발주하고, 미착공 지구 선 보상비 및 설계비 등으로 15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방도 공사 장기화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섬 지역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지방도 해상교량 4곳도 정상 추진된다.

올해 진도 의신면 접도대교는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되고, 신안 장산도와 자라도를 잇는 연도교는 신규 공사 발주 예정이다.

완도 소안도~구도, 여수 월호도~금오도 구간은 실시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전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해상교량 사업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섬 등 비교우위 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등에 시너지 효과와 함께 지방시대를 열어갈 전남의 새 원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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