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미가, 종합시민스포츠타운 조성…1호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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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미가, 종합시민스포츠타운 조성…1호 공약 발표
  • 지종선 기자
  • 승인 2024.01.3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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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미가 예비후보 1호 공약 현장 주민 간담회
김세미가 예비후보 1호 공약 현장 주민 간담회

22대 국회의원 선거 광주 북구을 더불어민주당 김세미가 예비후보가 31일 31사단 유격훈련장 부지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고, 이 공간에 '종합시민스포츠타운'을 조성하는 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광주 북구 삼각동 31사단 유격훈련장 부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종합시민스포츠타운 조성 프로젝트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북구가 새로운 변화의 중심이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31사단 유격훈련장은 조성 시에는 도심 외곽에 있었으나 도시 팽창으로 도심 한복판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이로 인해 도로 맞은편의 대단지 아파트에서 훈련장 내부를 바라보게 돼 자녀들의 정서적 문제와 훈련소음으로 인한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김 예비후보는 "국방안보를 유지하면서도 부지사용 효율성을 고려해 유격훈련장을 이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1호 공약을 내놨다.

종합시민스포츠타운 내에 ▲산악 자전거길 ▲서바이벌 게임장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 ▲플라잉 짚라인 ▲클라이밍 월 ▲맨발걷기 길 ▲유아숲 체험장 ▲파크골프장 ▲민주시민의 숲 등을 조성해 온 가족이 모두 스포츠와 휴식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명소로 만들어나갈 공약을 제시했다.

'종합시민스포츠타운 조성 프로젝트'는 도심 속 보전 부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재산권 보호를 도모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지역 연관 산업을 활성화해 고용 증대 및 경제 활성화를 이루어 낼 것으로 기대돼 북구의 새로운 변화가 주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방 안보와 지역 발전, 시민의 편익을 모두 고려한 혁신적인 군사시설 활용모델로 전국적 확대 가능성도 기대된다.

김 예비후보는 "삼각동 31사단 유격훈련장 부지와 자원을 활용한 종합시민스포츠타운의 다채로운 시설과 콘텐츠가 널리 알려지면 광주는 국제적인 문화관광 스포츠 도시로 떠오를 것"이라며 "전 국민과 전 세계인이 찾아오는 대표적인 활력도시 북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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