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미래교육 경쟁력 담은 '전남교육관 전시'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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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미래교육 경쟁력 담은 '전남교육관 전시' 윤곽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4.02.0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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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함께하는 공생교육' 미래 비전 구현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전남교육관

오는 5월 여수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선보일 '전남교육관' 윤곽이 나왔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인문학적 자산,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교육생태계 등 미래교육의 원천이 될 전남교육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중간 보고회'를 갖고 박람회장 공간 콘셉트부터 글로컬 미래교실, 전시, 콘퍼런스, 문화예술축제 등 행사 추진 사항을 공유했다.

'지역의 서사가 글로벌이 된다'를 주제로 한 전남교육관은 '내 삶의 터전', '지역과 함께하는 공생 교육', '함께 여는 미래', '나의 미래' 등 총 네 개의 전시콘텐츠로 꾸며진다.

특히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와 전남형 미래학교, 독서인문교육, 공생의 환경교육 등 다양한 주제가 섹션별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관 중앙에는 전남교육 주요 정책과 정보를 볼 수 있는 키오스크와 휴게 공간이 들어선다.

전남의 위대한 인물과 역사·문화 자원 홍보 콘텐츠로 채워지는 이곳은 휴게 공간이자, 네 개의 주제 전시를 자연스레 연결하는 작은 광장 역할을 하게 된다.

중앙을 기점으로 왼편으로는 첫 번째 주제인 '내 삶의 터전' 전시 콘텐츠가 선을 보인다.

손꼽히는 전남의 자연경관이 미디어 아트월로 펼쳐지고, 지역에서 세계로 향해가는 미래교육 실현 과정이 하나의 스토리로 담긴다.

'지역과 함께하는 공생교육'에서는 학교급별 과거·현재·미래 교육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고 '함께 여는 미래'에는 민관산학이 협력하는 교육생태계 속에서 돌봄부터 진학·취업까지 누리는 전남 학생들의 모습이 그래픽으로 펼쳐진다.

김대중 교육감은 "공생과 글로컬을 키워드로 한 이번 박람회는 세계와 지역이 함께 미래인재를 어떻게 길러낼 것인가 고민하고 논의하는 장"이라면서 "성공적인 교육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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