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사흘째 공천 심사…광주·전남·충북 후보 면접
상태바
민주, 사흘째 공천 심사…광주·전남·충북 후보 면접
  • 연합뉴스 기자
  • 승인 2024.02.02 0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면접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4·10 총선 후보 공천을 위한 면접을 실시한 가운데, 울산 동구을 김종환, 김태선, 황명필 예비 후보(왼쪽부터)가 발언하고 있다. 2024.1.31 [공동취재]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10 총선 후보 공천 3일 차 면접을 실시한다.

이날 면접 대상자는 광주 및 전남 목포, 여수 갑과 을, 순천·광양·곡성·구례 갑과 을 및 충북 청주 상당, 서원, 흥덕 등 23개 지역 공천 신청자다. 전략 지역은 포함되지 않는다.

광주 동남을 면접엔 현역인 이병훈 의원과 김성환·노희용 전 광주 동구청장,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 양형일 전 조선대 총장 등 8명이 나선다.

윤영덕 의원은 광주 동남갑에서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 장관, 정진욱 당 대표 정무특별보좌역, 오경훈 '이재명의 기본사회연구소' 소장과 함께 면접을 본다.

전남 목포 현역인 주철현 의원은 해당 지역구 전직 의원이었던 이용주 전 의원 등과 면접을 치른다.

윤재갑 의원은 '올드보이'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함께 전남 해남·완도·진도 지역구 공천 심사를 받고,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청주 상당 면접 심사에 나선다.

민주당은 정량평가인 공천 적합도 조사 40% 및 정체성 15%, 도덕성 15%, 기여도 10%, 의정활동 능력 10%, 면접 10%로 구성된 정성평가를 합산해 공천 심사 결과를 도출한다.

공관위는 오는 5일까지 면접을 진행하고 6일부터는 종합 심사에 들어가 순차적으로 공천 낙점자를 발표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