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열차 막차시간 연계…지하철 광주송정역 새벽 00시57분 출발
시내버스는 송정역·종합버스터미널 경유 새벽 1시께까지 운행
망월·영락공원 방면 시내버스 증차·연장…성묘객 편의 지원
시내버스는 송정역·종합버스터미널 경유 새벽 1시께까지 운행
망월·영락공원 방면 시내버스 증차·연장…성묘객 편의 지원
설 연휴 귀성객 교통 편의를 위해 광주시가 대중교통 운행 시간을 연장한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8∼12일을 설 연휴 특별 교통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상황실을 운영한다.
지하철은 평소 자정께 운행을 마치지만, 귀성객이 몰리는 8일에는 광주송정역 KTX 막차 도착 시각(0시 21분, 0시 42분)을 고려해 자정을 넘겨 9일 0시 57분 막차가 송정역을 경유한다.
시내버스는 설 전날인 8∼10일까지 늦은 귀갓길을 돕는다.
광주송정역에서 상무지구 방면으로 향하는 좌석 02번·송정 19번·송정 29번이 오후 10시 45분부터 이튿날 오전 1시까지 각각 6회 추가 운행한다.
종합버스터미널에서도 좌석 02번·수완 03번·선운 14번·지원 25번·매월 26번·금호 36번이 오전 1시(터미널 출발 시각 기준)까지 노선별로 12회 추가 운행한다.
성묘객 편의를 위해 상무지구, 종합버스터미널, 영락공원을 운행하는 518번 시내버스는 하루 30회 증차한다.
지원 15번은 영락공원을 추가로 경유하며 효령노인복지타운이 종점인 용전 86번은 영락공원까지 연장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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