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노벨상 수상자의 삶 조명…뮤지컬 '마리 퀴리'
상태바
여성 노벨상 수상자의 삶 조명…뮤지컬 '마리 퀴리'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4.02.03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 2~3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
마리퀴리 포스터
'마리퀴리' 포스터

노벨상을 2회 수상한 여성 과학자의 삶을 소재로 한 뮤지컬 '마리 퀴리'가 광주예술의전당 무대에 올려진다.

'마리 퀴리'는 라듐을 발견해 명성을 얻지만 라듐의 유해성을 목도한 뒤 고뇌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자신의 연구가 초래한 비극에 당면한 '마리 퀴리'와 라듐의 유해성을 파고드는 '안느 코발스키'와의 연대와 관계성에 대한 서사가 묵직한 감동을 펼친다.

공연은 3월 2~3일 오후 2시, 6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주인공 마리 퀴리는 뮤지컬 '엘리자벳', '마리 앙투아네트', '지킬 앤 하이드' 등에 출연한 오랜 경험과 내공이 있는 김소현과 '헤드윅', '이프덴', '서편제' 등 폭발력있는 가창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유리아가 각기 다른 매력을 표현할 예정이다.

뮤지컬 '마리 퀴리' ⓒ라이브(주) 제공

안느 코발스키 역에는 뮤지컬 '광주', '삼총사' 등에서 열연을 펼치며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효은, 뮤지컬 '광주', '베토벤', '벤허'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최지혜가 맡았다.

티켓은 VIP석 9만9천원, R석 8만8천원 S석 6만6천원이다.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전화 062-613-8235.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