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우리병원 알아가기' 행사를 개최, 진료협력센터 개선 방향을 소개했다고 3일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최근 환자들에게 진료 서비스를 가장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초진 전담간호사를 배치하는 등 신속한 진료를 위한 '패스트 트랙 시스템'을 마련했다.
초진 상담 과정을 개선해 홈페이지 첫 진료 간편 예약에 연락처만 남기면 상담간호사를 통한 빠른 진료 예약이 가능하다.
또 진료 정보교류를 통해 환자 편의성·비용 개선, 자원절약, 중복검사 감소, 의료기관 정보통합 진료 연속성도 꾀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진료 상담, 모바일 헬스케어, 원격진료 상담 등 앞으로 추진할 진료센터 미래계획도 소개됐다.
김현미 진료협력센터 팀장은 "진료협력센터는 환자가 방문할 시, 처음과 마지막을 책임지고 있다"며 "소통과 협력으로 환자들에게 치유의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 알아가기 프로그램은 화순전남대병원의 위상과 비전을 알리고, 암 중심병원으로서 최신 치료 흐름과 업무 프로세스를 공유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시작돼 이번에 2번째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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