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가족재단이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성폭력과 가정폭력 등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사업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의무교육 대상이 아닌 곳을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신청 대상자는 '나와 폭력의 관계'를 생각하고 예방에 참여하고 싶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공공기관 종사자 등 의무교육 대상자는 제외된다.
특히 재단은 올해 사업을 '2024년 이렇게 달라졌어요! 어디든 누구든 찾아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대상별 사례를 활용한 맞춤형 핵심 내용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교육 내용은 ▲직장 내 폭력 예방 전략과 협업을 통한 안전한 근무 환경 확보 ▲새로운 직장에서 지원자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안정적인 사회생활 ▲가정 내 폭력 예방을 위한 부모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교육 ▲지역사회 참여와 협력을 통한 마을 안전 강화에 관한 사례 소개 ▲다문화 사회에서의 이주민과 현지 주민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등이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재단(1661-6005 또는 062-670-0537)으로 문의 가능하며, 웹자보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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