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박물관서 떠나는 실크로드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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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박물관서 떠나는 실크로드 산책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4.02.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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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전당, '아시아박물관 산책' 네 번째 강좌 3~6월 격주 수요일 운영

내륙 아시아를 횡단하는 고대 동서통상로 비단길(실크로드). 여러 무역을 통해 인류문명의 교류가 진행된 곳에서 시작된 문화·예술을 조명하는 이색 강좌가 열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아시아박물관 산책' 네 번째 강좌를 오는 3~6월까지 격주 수요일마다 아시아문화박물관 문화교육실4에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아시아박물관 산책'은 ACC와 호남문화재연구원, 아시아인문재단, 광주일보가 함께 시작한 박물관 문화강좌 프로그램으로 이번 강좌는 총 8회 진행된다.

오는 3월 6일에는 조성욱 전북대학교 교수가 '중앙아시아 지리'를 주제로 이번 박물관 산책의 첫 강좌를 연다.

이어 20일에는 강인욱 경희대학교 교수가 '실크로드의 기원'을 화두로 강의를 펼친다.

4~5월에는 ▲사진으로 보는 실크로드(박하선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실크로드의 불교(이주형 서울대학교 교수) ▲실크로드의 회화(민병훈 전 국립중앙박물관 아시아부 부장) ▲실크로드의 공예(이송란 덕성여자대학교 교수) ▲실크로드의 음악(전인평 중앙대학교 명예교수)을 주제로 강의가 열린다.

끝으로 6월 12일에는 최석인 전 주아제르바이잔 대사가 '중앙아시아와 한국' 강의로 이번 박물관 산책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신청은 ACC 누리집(www.acc.go.kr)이나 호남문화재연구원 누리집(www.hmy.or.kr)에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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