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대 김철주 무안군수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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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대 김철주 무안군수 취임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7.02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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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살고 싶은 무안, 군민 모두가 행복한 무안을 만들 것

▲ 취임 선서를 하는 김철주 무안군수
김철주 무안군수가 7월 1일 취임식을 갖고 민선 6기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김철주 군수는 오전 8시30분 남산 충혼탑 참배 및 헌화를 시작으로 민선6기 제46대 군수로서 첫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어 10시에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군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유관기관․사회단체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김군수는 취임사에서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으로 다시한번 군정을 책임질 군수의 소임을 맡겨주신 군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선거기간 중에 수렴한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과 현장의 작은 목소리까지 군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선6기 군정목표는 “감동주는 행정, 섬기는 행정”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사는 무안, 누구나 살고 싶은 무안, 군민 모두가 행복한 무안”을 만드는 것이다“며 앞으로 이를 추진하기 위한 4년간의 군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첫 번째로 농업인이 잘사는 무안을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으며, 특히 군민의 60%인 농업인으로 결국 농업이 살아야 군민이 잘사는 것이기에 다목적 소형농기계와 내재해 형 하우스, 소형저온 저장고를 확대 보급하고 전국최고의 양파 주산지에 걸맞게 양파재배 면적의 80%까지 기계화를 추진하고, 신선채소 특화마을을 조성하고 로컬푸드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산지소(地産地消) 정책을 추진하여 농산물의 판로를, 지역 내에서 먼저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안관광 일주도로를 조성하여 힐링과 휴양 중심의 고품격 관광거점 도시로 개발하고 조금나루에서 봉오제 간 노을길 개설, 나머지 구간은 점진적으로 국가지원 지방도 승격 등을 통해 해안관광도로를 만들어 4계절 체류형 관광산업을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을 밝혔다.

세 번째로, 무안 거점고등학교와 남악고등학교를 전국 최고의 명문고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확대하고, 우수교사 인센티브와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여 인재양성과 교육 인프라 확대로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무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네 번째로, 도농균형 개발로 서남권 거점도시를 육성해 나갈 것임을 밝히고 무안읍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과 전통시장 종전부지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아파트 단지 신축, 무안읍 중심지 및 낙지거리 활성화 사업 등을 조기에 추진하여 무안읍을 2만이 거주할 수 있는 자족도시로 만들고, 무안 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서 공항 지구내 설치가 확정된 국토교통부 항공훈련원의 연관 산업인, 항공기 정비·부품·소재 산업을 중심으로 국제항공산업 복합지구를 조성하고 균형개발을 토대로 하여 군민들과 함께 무안시 승격을 본격 추진해 나갈 것을 밝혔다.

이어 다섯 번째로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와 사회적 약자인 장애우와 여성, 빈곤계층의 군민이 사회안전망에서 소외되는 일 없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생활 복지행정을 실천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그리고 여섯 번째로, 군민 소통행정 강화를 위한 주민자치센터를 점진적으로 설치해 나가고 생활현장 속의 군민의 소리를 정기적으로 청취하여 군정에 반영하는 등 군민 모두가 공감하는 소통․투명․현장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군수는 마지막으로 “우리 무안의 미래는 매우 밝으며 몇 년 후면 무안군 시대를 마감하고 무안시로서 새역사 시작될 것이다”며 “제46대 무안군수로 잘사는 무안, 군민이 행복한 무안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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