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문화중심마을 특구 조성…"지역 가치를 두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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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문화중심마을 특구 조성…"지역 가치를 두배로"
  • 지종선 기자
  • 승인 2024.02.1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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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개발 지원 공약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화마을을 보존하고 문화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공약을 내놨다.

이 공약은 지역문화진흥법을 개정해 고유 문화를 간직한 마을을 중앙 주도로 특별구역으로 지정하자는 것이다.

'문화중심마을'은 문화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문화 중심 특구를 광역단체뿐만 아니라 마을 단위의 기초단체에 지정하겠다는 문화공약이다.

정 예비후보는 문화중심마을을 통해 내 집 앞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는 '문화슬세권'을 조성해 지역의 가치를 두배로 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고유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그 권역이 비대하고 실질적 접근성 한계로 문화적 혜택이 향유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어 왔다"며 "동네마다 특색있는 지역들이 다양성과 창의성을 살릴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을 조성해 문화로 재탄생하는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화콘텐츠 개발 지원 공약

문화중심마을 조성은 지역 간 불균형과 지역소멸 위기의 해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정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정 예비후보는 "지방시대는 문화로 펼쳐진다. 지역 주민의 문화 만족도가 높아져야 지역소멸을 차단할 수 있다"며 "문화도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직결되는 만큼 주민들의 문화여건을 개선해 문화장벽을 해소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예비후보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예향 광주가 지역발전을 이끌어 지역 콘텐츠 발전소 역할 등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문화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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