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필, 정준호 북구갑 경선후보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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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필, 정준호 북구갑 경선후보 지지선언
  • 지종선 기자
  • 승인 2024.02.1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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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경선후보 지지 선언

문상필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예비후보가 16일 정준호 경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문상필 예비후보는 "원칙과 소신으로 민주당을 지키고 민생을 대변해온 정준호 예비후보는 총선승리를 통해 정권교체의 초석이 될 적임자"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그러면서 "현역교체를 통한 총선승리라는 대의를 위해 정 후보의 경선 승리를 위한 지지 선언을 넘어 상임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 패권정치와 줄 세우기 정치를 청산하기 위해 이번 선거에 출마했다"면서 "제 열정과 꿈을 이루기 위한 총선 여정이 불가피하게 중단된 데 아쉬움이 크지만, 못다 이룬 꿈을 선의의 경쟁을 해온 정준호 예비후보와 함께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잃어버린 북구의 자부심과 호남 정치 자존심을 다시 세우고, 총선 승리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는 인물교체가 꼭 필요하다는 데 두 사람이 뜻을 모아 왔다"며 "현역 국회의원의 줄 세우기 불공정 경선을 공동 규탄 하는 등 그동안 꾸준히 함께 행동해 왔다"고 말했다.

또 지지자들을 향해 "저를 믿고 응원해주셨던 것처럼 정준호 후보를 꼭 지지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당의 일원으로서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선거에서 꼭 승리할 수 있도록 대여투쟁을 멈추지 않고 총선승리와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정준호 예비후보는 "문상필 후보의 사려 깊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문 후보의 식견과 정책을 이어받아 공동 공약으로 추진해 우리 북구의 인물교체를 통한 총선승리, 더 나아가 정권교체의 큰 뜻을 꼭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 후보가 해내고자 했던 중앙에서 실종된 호남정치를 복원하고 지역 패권정치, 줄 세우기 정치를 청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문상필 후보와 의기투합해 북구를 확실히 바꾸고, 지역소멸위기와 지역경제 침체라는 광주가 처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민주주의 위기, 민생경제의 위기, 한반도 평화 위기라는 3대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분골쇄신하겠다"라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문상필 예비후보는 지지선언을 마친 후 정준호 예비후보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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