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광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7일 광산구 송정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개소식은 오후 2시 본행사에서 신용기 시인의 '뜨거운 횃불로 타오르소서!'라는 축원시 낭독과 함께 지역 주민들이 직접 후보에게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 청년과 소상공인‧자영업자, 어르신과 어르신 관련 종사자, 농민, 노동자 등을 대표해 후보에게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예비후보는 광산의 속도감있는 발전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광주송정역을 제2의 용산역으로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미래차 산단 이전 추진 ▲미래차·소부장 산단 내 관련 5대 핵심 기업 유치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및 서남권 교통요충지 ▲금호타이어공장 일대 도시공간혁신지구 지정 등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명한 지도자는 선량한 민초를 하늘로 삼는다'는 신용기 시인의 축원시처럼 민의를 받드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의 길은 때로 가시밭길이었지만, 이 길에 제가 서 있을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시민을 하늘로 삼는 정치, 광산의 발전을 위한 힘있는 재선 정치로 꼭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광주지방경찰청장과 면담을 갖고 서봉파크골프장 교통안전 문제, 월곡동 외사안전구역 치안 강화 촉구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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