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이 적임자" 양형일·노희용 예비후보, 이병훈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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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이 적임자" 양형일·노희용 예비후보, 이병훈 지지
  • 지종선 기자
  • 승인 2024.02.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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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하는_노희용__이병훈__양형일
이병훈 예비후보 지지하는 노희용, 양형일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남구을 후보 경쟁에서 탈락한 양형일 예비후보와 노희용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이병훈 후보 캠프를 찾아 "이병훈 의원이 동구와 남구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양형일 전 국회의원은 이 의원을 지지 이유에 대해 "초선이 할 수 있는 것과 재선이 할 수 있는 영역이 다르다"면서 "광주에도 이제는 재선의원이 나와야 한다. 한 번 써 놓고 버리면 광주의 정치개혁도 살아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재선의원이 돼 지역사회에 더 크게 일해 달라는 생각"이라며 이 의원의 재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 전 의원은 이어 "동구와 남구의 특성은 문화와 예술, 교육"이라면서 "문화 분야에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인물이 이 의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에 대해 현황도 제대로 파악이 안 돼 있고, 지역에 과연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도 형성이 안 된 후보가 정치적 배경이나 관료적 배경을 가지고 나서는 것은 몰염치한 얘기"라고 주장했다.

노희용 전 동구청장은 "우리 지역은 문화를 기반으로 도시재생을 이루고, 과거의 화려했던 중심지로 부흥시켜야 하는 소명이 있다"면서 "문화적 전문성이 뛰어난 사람이 우리의 대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훈 예비후보는 "양형일, 노희용 두 분과 지지자분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두 분의 헌신과 지역발전 비전을 소중하게 받아 더 큰 책임감으로 광주와 국가를 위해 심부름꾼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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