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광산을 시·구의원 경선중립 준수 위반 신고
상태바
김성진, 광산을 시·구의원 경선중립 준수 위반 신고
  • 지종선 기자
  • 승인 2024.02.22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성진 광주 광산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성진 광주 광산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2일 광산을 지역 민주당 선출직 공직자들의 경선 중립 준수지침 위반사례를 중앙당 경선 선거부정 신고센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위반사례를 수집한 김성진 캠프의 공명선거감시단 이근배 부단장은 보도자료를 내고 "민주당 윤리규범 제8조(공정한 직무수행)에 의하면 당 소속 공직자와 당직자는 줄 세우기, 사조직 가입·참여의 권유나 강요 등으로 당 분열을 조장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된다고 명시돼 있다"며 "이와 관련해서 이번 달 초 중앙당에서 관련 지침을 전국 시·도당에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근배 부단장은 "당 윤리규범과 중앙당의 지침에도 불구하고 광산구을 지역에서는 선출직 공직자들이 이를 어기며, SNS, 문자 등으로 현역의원에 대한 경선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정과 중립의 원칙을 어기고 선거운동을 행하는 일부 선출직 공직자를 중앙당 경선 선거부정 신고센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당 윤리위원회에 윤리감찰과 진상규명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선출직 공직자들의 현역의원에 대한 선거운동은 당의 경선중립 준수 지침위반은 물론 정치신인 등 도전자들에게 결코 공정하지 못한 행위"라며 "선거과정 역시 민주주의를 보여주는 중요한 행위임을 명심하고, 선출직 공직자들부터 국민들이 공감하는 선거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