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 의원, '인문도시 통합돌봄' 실현…"사람 존중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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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의원, '인문도시 통합돌봄' 실현…"사람 존중 도시"
  • 지종선 기자
  • 승인 2024.02.2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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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전문병원, 영유아 365센터, 어르신 일자리,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광주동구남구을 예비후보는 23일 광주 원도시를 사람을 존중하는 도시, 최고의 생활환경 도시로 바꾸기 위해 '인문도시 통합돌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광주동구남구을 예비후보

인문도시 통합돌봄은 영·유아기로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행복한 삶을 이룰 수 있는 연령별 돌봄시스템을 갖추고 이를 행정 단위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이 후보가 제시하는 인문도시 통합돌봄 체계는 크게 3단계로 구분해 핵심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구분된다.

우선 영유아 어린이기로서 이 시기는 집중적인 의료와 돌봄이 필요한 시기다.

원도시 내에 이렇다 할 의료와 돌봄시설이 없어 다급할 때 부모를 애타게 한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의료 긴급지원 시스템인 아동전문병원과, 365돌봄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제2단계는 청년기로서 취업과 결혼, 주택마련과 함께 출산과 육아가 이뤄지는 시기다.

양질의 일자리 확보가 필수적이며, 창업, 육아를 위한 지원이 필요한 시기다.

이 후보는 원도시 내에 인공지능 관련 스타트업 금남밸리와 '광주형일자리 시즌2'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취업기회를 최대한 제공할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인공지능분야와 콘텐츠분야, 스마트 헬스케어분야, 미래자동차 분야를 원도시 신산업으로 키워낼 계획이다.

제3단계는 은퇴 이후의 삶으로서 노후 행복한 삶을 위한 경제력, 다양한 취미활동과 폭넓은 지인과의 교제, 사회적 존경과 존엄이 유지되는 보다 특별한 시스템이 요구되는 시기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인공지능 헬스케어 시스템을 전체 주민에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다양한 어르신 일자리 마련, 어르신센터 확대, 파크골프장 확대, 수영장시설 확충, 맨발 보행 건강길 조성 등 은퇴 후 삶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이 의원은 각 단계별 전문가와 토론,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교환해 왔으며, 해당 시설 건립을 위한 부지확보 등에 많은 관심을 쏟아왔다.

아동전문병원의 경우 원도시를 의료특구로 지정하는 것이 선결 과제로서 광주시, 동구 등과 함께 국회 등원 초기부터 이에 대한 방안을 마련해왔다.

청년 취업을 위한 스타트업 기업도 그동안 인공지능 관련사업체 약 300개를 원도심에 유치하는 과정에서 디자인, 게임, 첨단영상, 편집숍 등 콘텐츠 분야와 뷰티 헬스케어 분야 등에서 그 가능성이 충분함을 입증했다.

또 어르신에 대한 건강돌봄 체계로서 스마트 헬스케어에 대한 테크놀로지와 관련 시스템은 그동안 스타트업 기업들과 함께 추진한 사업들을 통해 이미 실증단계를 거친 상태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어르신 고독사 문제 등 우리 사회가 가진 문제점들을 상당부분 해소해줄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어르신들의 존경과 존엄을 사회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동구가 추진하고 있는 ‘인문도시’, 남구가 추진하고 있는 ‘교육도시’의 개념을 평생교육 개념으로 한층 더 확장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광주는 인권도시로서 돌봄에 대한 깊은 고려가 필요하다. 특히 인간애에 인문적 성찰이 필요하다"면서 "광주를 누구에게나 사람다운 삶이 가능하도록 하는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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