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언론 다짐"…광주데일리뉴스 창사 10주년 비전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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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언론 다짐"…광주데일리뉴스 창사 10주년 비전선포
  • 지종선 기자
  • 승인 2024.02.2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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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선포식

2013년 뉴스 송출을 시작한 광주데일리뉴스는 지난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세미나실에서 10주년을 기념하고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신현호 편집인 대표는 비전선포에서 "광주데일리뉴스는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 '애플'과 유사한 창업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면서 "10여년 간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실시간으로 뉴스 서비스를 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뉴스, 시민들이 알아야 하고 궁금해하는 뉴스를 전달해 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 알차고 꼭 필요한 뉴스 제공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대표는 이어 "시도민 여러분께 10년의 약속을 선포한다"며 "정론직필, 언제나 바르고 정직한 언론으로 정의를 실현해 사실과 객관성, 중립성과 공정함을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기에 더해 중요한 키워드는 '윤리'라면서 윤리적 책임을 다하면서 은폐된 사실을 다루는 참언론이 존재해야 하듯 광주데일리뉴스가 그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사실에 근거한 진실과 시민이 알아야 할 소식을 성실하게 전달하겠다"며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하는 언론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1년 365일 단 하루도 빠짐없이 시민의 손에 새로운 소식을 전하며 사회에 공헌하는 언론이 되겠다"며 "사회적 약자, 소외된 이웃을 살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역할과 누구나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데 디지털 언론으로써 그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전 광주시장 비전선포식 격려 영상 한 장면
이용섭 전 광주시장 비전선포식 격려 영상 한 장면

이용섭 전 광주시장은 영상 격려사를 통해 "일부 언론의 상업화와 특정 정치권에 대한 편향돼 공정성을 상실하고 있다"며 "언론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데일리뉴스가 외롭고 힘들더라도 공정한 보도를 통해 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어 주기 바란다"면서 "인터넷언론의 선두주자가 돼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언론으로써 소외된 이웃을 위해 힘쓰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일에 앞장선다는 비전선포를 적극 응원한다"면서 "보다 공정하고 소통하는 언론으로 힘찬 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는 이용섭 전 광주시장과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의 영상 격려사, 민주당 이병훈·이용빈 국회의원과 조인철 서구갑 예비후보, 광산을 김성진 예비후보, 국민의힘 하헌식 서구갑 후보,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전남도의원, 경제계·문화계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비전 선포를 응원했다.

〈비전선포〉 시도민 여러분께 10년의 약속을 드립니다.

◇ 정론직필, 언제나 바르고 정직한 언론이 되겠습니다.

정론직필은 바른 주장을 펴고 사실을 그대로 전한다는 의미입니다. 언론은 무엇보다 먼저 정의를 실현해야 합니다. 언론은 사실과 객관성, 중립성과 공정함일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중요한 키워드는 '윤리'입니다. 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언론이 되겠습니다. 은폐된 이야기들을 다루는 참언론이 존재해야 합니다.

광주데일리뉴스가 그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사실에 근거한 진실을 파헤쳐 시민이 궁금해 하고 꼭 알아야 할 소식을 성실하게 전하겠습니다.

◇ 언론의 본질은 '소통'입니다.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하는 언론이 되겠습니다. 언론은 '국민의 눈과 귀'가 되라는 역할을 부여받았습니다. 깊이 있는 분석으로 시민들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미디어의 형태가 달라졌지만 우리가 접하는 정확한 정보는 대부분 언론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광주데일리뉴스는 1년 365일 단 하루도 빠짐없이 독자 여러분의 손에 새로운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 사회에 공헌하는 언론이 되겠습니다.

사회적 약자, 소외된 이웃을 살펴 구제하는 역할을 하며 누구나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데 디지털 언론으로써 그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77세의 배우 윤여정 님은 한 영화 시사회에서 언론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일상을 살다가 죽는 게 행복'이라고.

노 배우의 일상은 연기이듯이 저의 일상은 희망을 드리는 사명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친절한 사람은 못 돼도 비굴하게 살지는 않는다고 했습니다.

광주데일리뉴스의 생각이기도 합니다. 희망을 드리고 비굴하지 않은 언론이 되겠습니다.

광주데일리뉴스는 사회에 공헌하는 언론으로 유구한 역사에 남을 지역 언론으로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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