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 "동구 원도심을 사통팔달의 도시로" 7차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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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동구 원도심을 사통팔달의 도시로" 7차 공약 발표
  • 지종선 기자
  • 승인 2024.02.2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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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국회의원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광주동구남구을 예비후보는 동구 원도심을 '사통팔달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25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광주 남쪽의 주요 관문인 소태IC의 제2순환도로 진입로를 개설하는 것을 포함해 원도심의 상습 교통체증 도로와 위험 구간을 개선하기 위해 우선 소태IC의 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소태IC는 제2순환도로와 광주-화순-보성-장흥 등 남쪽으로 통하는 남문로가 교차하는 곳이다.

지난 10년간 지원2동의 월남지구, 내남지구, 선교지구 등지에 아파트 약 1만세대가 집중적으로 들어서고, 화순지역 거주 광주 출퇴근 인구가 대거 증가하면서 교통량이 급증함으로써 상습적인 정체가 이뤄지는 곳이다.

또 이곳 혼잡지역을 피해 우회하는 차량들로 인해 인근 칠전마을 등이 애꿎은 피해를 당하고 있다.

이곳이 상습 정체를 일으키는 원인은 소태IC를 거쳐 제2순환도로 소태-노대동 방면과 소태-각화동 방면으로 진입하려는 차량, 지원동 방향에서 진입하는 차량이 뒤엉키도록 설치된 도로가 주요인이라는 것이 주민과 전문가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 예비후보는 전문가들에게 자문한 결과 기존의 진입로를 진입 방향별로 구분해 추가 진입도로를 신설하는 것을 기본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 제2순환도로의 학운IC 진출로는 하이패스요금소 없이 수동정산요금소만 설치돼 있어 요금을 정산하려는 출퇴근 시간 극심한 정체를 빚는 데다가 정산 대기 차량이 500미터 넘게 제2순환도로 1개 차선을 점유하면서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과속 차량이 추돌사고를 일으키는 등 극심한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학운IC에 하이패스 요금소를 추가로 설치해 안전성을 개선할 것을 공약했다.

또 현재 공사 중인 아시아문화전당과 전대병원 사거리 구간 일방로의 확장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이를 보행 가로수길로 조성해 전대병원 구간 정체현상도 해소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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