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응급의료기관, 의료 공백 최소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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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응급의료기관, 의료 공백 최소화 방안 논의
  • 지종선 기자
  • 승인 2024.02.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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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대책 회의

광주시는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 응급의료협의체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의료 공백 대책을 논의했다.

소방안전본부, 광주 응급의료 지원센터, 21개 응급의료기관이 참여해 전공의 등 이탈 현황과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는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진료현장 집단이탈 장기화에 대비해 응급의료 진료 공백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광주시는 응급의료 유관기관에 중증응급환자가 대형병원 응급실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 응급이송체계 운영을 요청했다.

또 응급환자의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이 초래되지 않도록 24시간 응급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응급의료 유관기관 간 상호 협조체계 유지, 비상상황 때 신속한 대응 및 정보 공유 등의 협조를 구했으며, 기관별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광주시는 시민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 현황을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 120콜센터(062-120), 광주시‧보건복지부·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자치구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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