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주민의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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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주민의견 듣는다
  • 지종선 기자
  • 승인 2024.02.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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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전방일방 개발 조감도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조감도

광주시는 29일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에 따른 도시관리계획 변경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는다고 29일 밝혔다.

시민 누구나 다음 달 18일까지 시·구청,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열람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도시관리계획 변경은 유휴 부지였던 9만평가량 방직공장터에 복합쇼핑몰, 랜드마크 타워, 업무·상업·주거복합 시설, 학교, 역사문화공원 등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절차다.

광주시는 의견 수렴 뒤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변경안을 확정한다.

전략환경영향평가는 옛 방직공장터 개발에 따른 환경영향에 대해 예측·평가해 자연훼손과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법적 절차다.

주민의견 수렴과 환경부 협의를 거쳐 도시관리계획 변경에 반영한다.

광주시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오는 7월 광주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더현대' 등 개별 건축물 인허가 절차에 착수해 2025년 상반기 복합쇼핑몰을 착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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