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24일, ACC 예술극장 극장2서 총 4회 공연
2024년 새롭게 선보이는 'ACC 퍼니'의 첫 번째 무대로 오랜 기간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빨래'를 오는 3월 22일~24일까지 ACC 예술극장 극장2 무대에 올려진다.
'ACC 퍼니'는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ACC재단이 새롭게 기획한 공연 브랜드다.
3월 뮤지컬 '빨래'를 시작으로 5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11월 연극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 등 총 3개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창작뮤지컬 '빨래'는 2005년 정식 초연 이후 19년 동안 약 100만 명의 관객이 관람하면서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대한민국 대표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이 작품은 주인공 '나영'을 중심으로 각자의 사연을 품고 서울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의 아픔을 조명한다.
월급이 밀린 외국인 이주노동자, 부당해고를 당한 직장 동료 등 우리 삶 속의 현실적인 고난을 마주한 이웃들이 아픔을 이겨내는 과정을 그리며 관객에게도 꾸준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뮤지컬 '빨래'는 홍광호, 이규형, 정문성, 이정은 등 많은 실력파 유명 배우들이 출연하면서 뮤지컬 스타 등용문으로 불리기도 했다.
'빨래' 공연은 3월 22일 오후 7시30분, 23일 오후 2시와 6시30분, 24일 오후 2시 등 총 4회 열린다.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이며 ACC재단 누리집(www.accf.or.kr)에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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