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그리는 공동체…전남형 청년마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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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그리는 공동체…전남형 청년마을 공모
  • 강성용 기자
  • 승인 2024.03.0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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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남형 청년마을 5곳을 신규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전남형 청년마을'은 청년이 주축이 돼 지역 주민과의 상생 협력, 지역 특화 자원과 연계한 창업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

또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 방향을 정하고,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한다.

청년마을 1곳 당 2년간 최대 3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문화 활동, 지역살이 체험, 창업 교육 등을 통해 지역을 탐색하고, 도내 정착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마을은 서면심사, 현장실사, 발표심사 등을 통해 최종 5곳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희망하는 청년 단체·기업은 오는 19일까지 해당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 공고는 전남도와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전남형 청년마을사업은 청년이 살고싶은 공동체를 스스로 구상하고 실현하는 도전의 기회"라며 "청년이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안정적 소득원을 만들어 지역에 정착하면서 꿈을 이루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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