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역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과 취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4년도 상반기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2017년 1학기부터 2023년 2학기까지 대출받은 누적분에 대해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한 자 ▲광주시 소재 대학(원)의 재·휴학생 또는 5년 이내 졸업생 ▲한국장학재단에서 일반 또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을 받은 자이다.
단, 타 기관이나 지자체에서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받는 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대학 재학(휴학) 증명서 및 졸업(예정) 증명서 등 서류를 갖춰 오는 5일부터 4월 12일까지 광주시 누리집(https://www.gwangju.go.kr)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교육정책관(062-613-1491)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는 서류검토와 대출금 조회 절차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선정, 오는 6월부터 한국장학재단 대출계좌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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