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신학기 학교폭력 집중 예방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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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 신학기 학교폭력 집중 예방활동
  • 연합뉴스 기자
  • 승인 2024.03.0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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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경찰청은 신학기 2개월간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중심으로 학교폭력 집중 예방·대응 활동에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신학기 시작으로 학교폭력 발생 우려가 커지자 예방 활동에 나선 것으로, 교육청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 도입에 맞춰 학교전담경찰관(SPO) 역할도 확대하고 역량을 강화한다.

또 청소년범죄 예방교육, 위기청소년 선도·보호,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등도 한다.

광주경찰청 SPO 29명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제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교육청에서 선발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50명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재범 위험성이 높은 마약·도박 등 중독성 범죄에 대해서는 교육청, 마약퇴치본부, 중독관리센터 등과 협업해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경찰관서별로 청소년 운집 장소를 파악해 유해환경이 있는지도 살핀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교육청 전담조사관 제도 신설에 따라 초기에는 시행착오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유관기관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협업해 학교폭력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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