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민간단체 보조사업자 선정…시각·공연·문학 3개 분야
광주시는 올해 문화예술 민간단체 136곳에 29억9천600만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선정된 단체는 시각예술‧공연예술‧문학 3개 분야다.
이번 공모에는 시각예술분야(미술‧서예‧사진‧장애인문화) 44개, 공연예술분야(국악‧무용‧연극‧클래식‧대중다원) 132개, 문학분야 12개 등 총 188개 단체가 응모했다.
광주시는 사업수행 역량과 사업내용, 예산 타당성 등 심사를 거쳐 지난 2월 말 광주광역시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해 보조사업자를 선정했다.
선정결과는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단체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보조금을 지원받는 문화예술 단체 중 야외공연이 가능한 단체를 선정해 프로축구 광주 FC 홈경기가 열리는 날마다 공연을 선보인다.
또 광주비엔날레 기간에도 다양한 장르의 문화마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오는 13일 오후 3시 전일빌딩245 대강당에서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보조금 교부 및 집행 관리, 예산집행 및 회계처리 기준 등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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