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민관 합동 '건설공사 품질혁신기획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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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민관 합동 '건설공사 품질혁신기획단' 출범
  • 지종선 기자
  • 승인 2024.03.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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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사 품질 관리

광주시가 민간 주도 민관 합동 건설공사 품질혁신기획단을 구성, 운영한다.

광주시종합건설본부는 민관 합동 품질혁신기획단이 오는 14일 출범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품질혁신기획단은 건설사, 시험기관, 인허가기관, 발주청 등이 건설공사 품질관리 문제와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전담 기구다.

건설공사의 품질관리 문제점을 모니터링하고, 품질관리 기술 발전과 역량 강화, 제도 개선 및 정책들을 논의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 주도형 협치모델 로 오는 14일 출범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한다.

광주시종합건설본부는 그동안 건설공사 품질관리 문제로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지만 건설사, 품질시험기관, 인‧허가기관, 발주청 등이 품질관리에 대한 문제와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전담기구가 없었다는 점에 주목, '품질혁신기획단'을 구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품질혁신기획단은 한국 건설품질기술사회, 한국 건설안전학회 소속 전문위원 19명과 종합건설본부, 농어촌공사 등 품질 시험기관 전문가 13명 등 총 32명으로 꾸려졌다.

민관합동 품질혁신 기획단 통합도
민관합동 품질혁신 기획단 통합도

위원장은 최명기 한국건설품질기술사회·한국 건설안전학회 부회장이, 지원단장은 여권영 한국 시험연구원 대표가 맡는다.

최명기 위원장은 "건설공사 품질관리는 발주자, 건설 현장 관계자, 공무원들의 인식이 바뀌지 않으면 개선될 수 없다"며 "국내 최 기술자들과 함께 관련 법령과 제도 등을 개선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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