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교육발전특구 첫 회의…지·산·학 협력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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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교육발전특구 첫 회의…지·산·학 협력체계 가동
  • 지종선 기자
  • 승인 2024.03.1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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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교육발전특구 협의회

광주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 선도지구 지정 후속 조치로 지·산·학 협의체가 본격 가동됐다.

광주시는 1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교육 발전 특구 협의회', '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 지원 협의회'를 잇따라 열어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교육 발전 특구 협의회에서는 지역 대학 인기 학과의 지역 인재 전형 선발 비율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지역 인재들이 광주에 머물도록 대학별 핵심 프로젝트와 연계해 공교육 혁신을 지원하고, 협력체계에 적극 참여하는 등 교육 발전 특구 성공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주시와 시교육청은 교육부와 정책 전문가 자문을 거쳐 상반기에 세부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어 열린 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 지원협의회에서는 2025년부터 시행되는 라이즈(RISE)와 글로컬 대학 30 공모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글로컬대학 30 희망 대학은 22일까지 예비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해야 하며 본지정은 7월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도지구 지정에 따라 실력광주 실현을 위한 지·산·학 협의체를 본격 가동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교육맞춤형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광주시는 물론 교육청, 대학, 자치구, 유관기관은 협력을 통해 광주가 인재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컬대학 30'을 희망하는 대학은 예비신청서를 22일까지 교육부에 제출해야 하며, 본지정은 7월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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