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자락에서 펼쳐지는 무등풍류 뎐 '봄향기, 여섯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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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자락에서 펼쳐지는 무등풍류 뎐 '봄향기, 여섯 소리'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4.03.1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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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전통문화관서 광주시 무형문화재 6인이 들려주는 봄소리 향연

무등산 자락 아래 전통문화관에서 오는 23일 오후 1시 봄향기 그윽한 여섯 소리가 울려퍼진다.

융복합 전통문화예술 프로그램 무등풍류 뎐 '봄향기, 여섯 소리'를 주제로 펼쳐진다.

'무등풍류 뎐'은 선조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절기와 명절 등을 주제로 민속놀이체험, 구연전래동화, 전통공연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춘분을 맞아 '봄향기, 여섯 소리'를 주제로 꾸며진다.

민속놀이체험, 한복체험, 춘분 풍습인 볶음콩 선물행사에 이어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6인이 나서 봄이 오는 소리를 전한다.

이날 오후 1시~3시까지는 민속놀이 체험과 한복체험이 진행된다.

민속놀이 체험은 전통놀이와 함께 세계의 전통놀이도 기획돼 재미를 더한다.

또 솟을대문 앞에서는 한복체험이 진행된다. 한복을 입고 민속놀이 4개(매·난·국·죽) 마당 체험을 모두 완료하면, 우리 조상들이 풍년을 기원하며 춘분에 먹었던 음식인 볶음 콩을 선물로 받아 갈 수 있어 흥미를 더한다.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오후 3시 너덜마당에서는 '봄향기, 여섯 소리'의 주인공인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6인이 공연에 나선다.

무형문화재 제16호 방성춘과 그의 제자 박미정이 ‘춘향가 중 춘향이 그네 뛰는 대목’, 무형문화재 제1호 남도판소리 이순자와 그의 제자 김현난이 '춘향가 중 만첩청산~사랑가'를, 무형문화재 제18호 문명자와 그의 제자들이 '심청가 중 심봉사 황성 올라가는 대목~방아타령'으로 무대를 이어간다.

무형문화재 제18호 이영애와 그의 제자 서은미, 안지영, 신소을, 최시유가 '호남가'를, '청산별곡', '도라지타령'을, 무형문화재 제1호 김선이는 '사철가'와 ‘흥보가' 중 '돈타령'을, 무형문화재 제18호 황승옥과 그의 제자들이 '화초타령'과 '내고향의 봄', '봄노래'를 선사한다.

더불어 풍물세상 굿패마루가 연주하는 사물놀이 '판 굿'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약 100분 가량 진행되며, 관람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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