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21일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에거 교육수당 지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내년 2월까지 매달 20일 5~10만 원씩 학부모들이 신청해 발급받은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할 예정이다.
전남 16개 군 지역(무안군 제외) 초등학생들에게는 1인당 매달 10만 원, 5개 시 지역과 무안군 지역 초등학생들에게는 1인당 매달 5만 원이 지급된다.
교육수당은 NH카드 가맹점 가운데 학생 교육활동 및 체험활동 지원이 가능한 59개 업종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국·영·수 교과 학습 업종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 일반 음식점이나 교통카드로 사용하는 것도 제한된다.
남은 금액은 12월 15일까지 누적 이월 사용할 수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매월 충전되는 교육수당 포인트를 잘 활용해 자기주도적 꿈을 키워나가는 데 요긴하게 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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