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은 '10대 악성사기' 근절을 위한 전담반(TF)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전세 사기, 가상자산 사기, 투자리딩방 사기 등 날로 고도화·지능화하는 범죄를 10대 악성사기로 분류해 종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형사기동대 등 지방청 직접 수사부서와 각 일선 경찰서 수사부서를 중심으로 단서 확보와 분석, 피의자 추적과 검거에 주력한다.
신종 변종 사기 수법을 도민에게 알려 사건을 예방하고, 범죄 수익 추적과 보전으로 실질적인 피해 복구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전남청 관계자는 "TF 운영 내실화로 악성사기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수사 분야의 정성 치안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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