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22대 총선 후보 신정훈 의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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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22대 총선 후보 신정훈 의원 확정
  • 강성용 기자
  • 승인 2024.03.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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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최근 경선 후보자에 대한 인준 건을 논의해 손금주 예비후보가 신청한 재심 청구를 기각하고 신정훈 예비후보를 인준했다고 21일 밝혔다.

손금주 예비후보는 17일 경선 결과 발표에 대해 신 의원 측의 조직적 이중투표 유도행위를 이유로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다.

그러나 최고위원회는 손금주 예비후보의 재심 신청을 기각했다.

손금주 예비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경선 패배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이제 경선의 상처는 뒤로 하고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하나가 돼야 할 시기"라며 "저 또한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결과에 승복해 주신 손금주 후보와 오랜 기간 지역발전을 위한 마음으로 선의의 경쟁을 해 주신 구충곤 후보, 최용선 후에게도 심심한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며 "경선 과정에서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심려와 상처를 드린 시군민들께도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심 어린 숙고와 성찰을 통해 더욱 성숙한 포용의 정치로 녹여 내겠다"며 "무엇보다도 정치가 좋아져야 세상이 바뀔 수 있다는 신념으로, 이번 경선 과정에서 뜨겁게 제기됐던 지역의 정치혁신에 대해서는 관용과 화합의 바탕 위에 통 큰 정치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예비후보 민생캠프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선다.

신정훈 민생캠프는 화합과 통합을 위한 '통합의 선대위'를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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