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의대 정원 증원 대비…광주교육청 고3 진학지도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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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의대 정원 증원 대비…광주교육청 고3 진학지도 대책 마련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4.03.2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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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전경
광주시교육청 전경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0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지역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고3 재학생 진학지도 대책을 마련했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발표에서 호남권 의대 정원 증원 현황은 전남대 의대 125명에서 75명 증원돼 200명, 조선대 의대 125명에서 25명 증원돼 150명, 전북대 의대 142명에서 58명 증원돼 200명, 원광대 의대 93명에서 57명 증원돼 150명이다.

시교육청은 지역 필수 의료 강화와 고3 학생들의 수도권 진학 쏠림 불균형 해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지역대학에 진학해 정주하며 지역민에게 봉사하는 지역의료인, 필수의료인으로 양성하기 위해 대입 지역인재전형 80% 이상 선발 방안 등에 대해 대학 측과 협의할 계획을 내비쳤다.

한편 의대 정원 증원으로 상위권 졸업생들이 의대 진학을 위해 수능에 응시할 것으로 예상돼 고3 재학생은 수시에서 수능 최저기준 충족과 정시에서 수능등급 확보를 위해 촘촘한 계획을 세워 대비해야 한다고 시교육청은 전했다.

고3 재학생들에 대한 진학지도가 더욱 중요해졌다.

대입에서 지역인재전형 적극 공략, 내신성적 관리, 수능최저기준 충족, 수시모집 지원전략이 필요하고, 무엇보다도 수시와 정시에 공통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수능시험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다양한 꿈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실력을 기르는 것이 광주 교육의 힘이라는 점에서 의대 정원 확대로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을 고려하지 않고, 의대 열풍에 휩쓸리게 되는 상황을 경계하고 있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은 소중하고, 오로지 실력으로 꿈이 실현될 수 있는 진학교육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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