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 신전면 주작산 진달래 군락지가 지난 22일 기다리던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주작산은 봉황이 날개를 활짝 펴고 나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으며, 긴 바위능선(덕룡산)과 함께 다도해가 한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주작산 진달래 군락지는 자연휴양림을 지나 정상에 올라서면 눈 앞에 펼쳐진다.
올해 주작산 진달래는 전년보다 개화 시기가 일주일 정도 빠르며, 이달 말에서 4월 초에 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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