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시장, 회의문화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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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시장, 회의문화 대폭 개선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7.0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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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시간과 횟수 줄이는 대신 민생 현장 속에서 창조행정 구현

목포시 민선 6기를 이끌고 있는 박홍률 시장이 회의문화를 대폭 개선하고 현장행정 강화를 주문했다.

4일 시에 따르면 매주 2회씩 실시했던 시장실 간부회의를 주 1회로 통합하고 모든 회의시간을 1시간 이내로 조정하기로 했다. 또 매주 수요일은 ‘회의없는 날’로 운영하여 현장행정, 창조행정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그동안 잦은 회의로 인해 업무공백과 불필요한 행정 소모가 발생하고, 회의가 토론 중심이 아닌 일방적 보고와 지시로 이루어져 창의적인 의견 도출이 사실상 어려웠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장시간 진행되는 회의로 집중력과 효율성이 저하되는 문제점도 고려됐다.

이를 개선하고자 간부회의 시간과 횟수를 단축하기로 결정했다. 업무 공백은 줄이고 회의의 능률성과 밀도는 높이자는게 박 시장의 의지다. 이를 위해 지난 4일 열렸던 취임 첫 확대간부회의를 종전 2~3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했다.

박훙률 시장은 “직장인이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 할 업무 관행으로 희의 방식의 효율화가 선정된 바 있다. 회의 시간을 줄이되 정보 교류와 아이디어 공유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회의 문화를 개선하고, 사무실보다는 현지활동 중심으로 현장·창조행정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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