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부터 본회의장에서 실시된 의장단 선거에서 재적의원 8명 전원의 지지로 김상윤(64세, 새정치민주연합, 재선)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됐다.
부의장은 7표를 얻은 윤재남(60세, 새정치민주연합, 초선)의원이 선출됐다.
김 의장은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의정활동을 시작했으며 제6대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김상윤 신임 의장은 “강진군의 주인인 군민을 위하여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면서 “의원상호간 화합을 위해 서로 노력하고 협력하여 군민으로부터 칭송을 받는 강진군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재남 부의장은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활기차고 내실 있는 의회가 되도록 원활한 의회운영과 함께 의회와 집행부가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7대 의장단 선출 후 실시된 개원식은 강진군의회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서 의원선서와 의원 윤리강령을 낭독하는 등 검소하고 품격 있게 개최되었다.
강진군의회는 7월 10일 임시회를 소집하여 군정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한편, 개원식에 참석한 김모(67세, 강진읍)씨는 “군민들이 부여해준 권한과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여 모든 군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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