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5회째를 맞는 대통령기 대회는 2014년 인천아시아게임, 2015년 잉글랜드 럭비월드컵 및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진출을 앞두고 국내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는 대회로 투지 넘치는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 6개팀, 고등부 9개팀, 일반부 3개팀, 총 18개팀 7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각 부문별 최고의 팀을 가린다.
윤순발 스포츠산업단장은 “지난 2008년 강진군이 럭비와 첫 인연을 맺은 이후로 럭비 전용구장을 짓는 등 럭비협회와 좋은 파트너로서 함께 발전해 왔다”며 “럭비경기를 ‘All for one, One for all(모두를 위해 하나를 희생하고 하나를 위해 모두가 희생한다)’게임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이번 대회를 통해 강진군과 대한민국 럭비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8월 3일부터는 일본 럭비선수 300여명과 국내 럭비 선수 400여명이 강진군에서 하계전지훈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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