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민자를 위한 취업 교실 열어
상태바
결혼 이민자를 위한 취업 교실 열어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7.10 1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6월 24일부터 강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취업성공패키지설명회 및 취업연계교육을 실시한다.

취업연계교육은 7월 31일까지 지역특성 및 결혼이민자의 수요 등을 고려하여 총 5회에 걸친 개인별 상당 및 특강으로 진행되며, 단계별․개인별로 직업심리검사, 취업상담, 구직기술 향상 프로그램, 직업훈련 등을 실시한다.

이번 취업연계교육은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안정과 정착을 위해 다문화 가정의 든든한 뿌리를 구성해야 한다는 공감 속에 광주지방 고용노동청 목포지청과 함께 추진했다.

수강생 웨이수레루(중국)씨는 “평소 취업에 관심이 많아 방과후지도사, 요양보호사 등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하려고 노력하였지만, 일자리를 찾지 못했었는데, 고용부의 도움으로 개인별 취업활동에 대한 상담을 하고 자신감을 얻었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조성옥 센터장은 “취업취약계층의 결혼이민여성들에게 폭 넓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기회 및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소양을 다지고, 아울러 결혼이민여성들의 강점을 살려 지역사회에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민여성들의 취업기초소양교육을 위하여 KT Olleh 전남 IT 서포터즈의 재능기부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컴퓨터기초능력 및 자격증반을 운영하여 결혼이민여성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