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전남 순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정현이 당선되면 대한민국 정치가 요동치고 전국이 들썩이면서 관심이 이곳에 쏠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이정현의 당선은 지긋지긋한 지역구도가 타파되는 물꼬가 트이게 되는 것"이라며 "온 국민이 지역구도 문제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정치 경쟁이 없었던 지역서 정치 경쟁이 살아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집권당인 새누리당 내에서도 호남을 대변하는 목소리가 힘차게 나오면서 지역발전이 10년 앞당겨 질 것"이라며 "중앙정치에 관심을 끄는 인물이 되면 호남 인물이 중앙에 등용될 수 있도록 인재를 지키고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저 이정현이 당선 되면 지역발전이 10년은 앞당겨 질 것"이라며 "의대유치, 순천만 정원을 국가정원 지정, 광양항 주변 산업단지에 대기업 유치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순천·곡성의 오래 동안 묵은 현안들이 착착 해결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