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답이 있다’ 소통행정 돋보여
상태바
‘현장에 답이 있다’ 소통행정 돋보여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7.15 1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송광운 북구청장이 신안동 하수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점검을 하고 있다.
북구(구청장 송광운)의 적극적인 현장중심 소통행정이 민선6기 주민 소통창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북구는 민원현장에 간부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현장 활동의 날’을 작년 7월부터 운영,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임과 동시에 감동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달로 1년째를 맞는 ‘현장 활동의 날’은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한 가운데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장애인복지시설 방문 애로사항 청취 ▲기업현장 애로사항 청취 ▲건설공사 현장 ▲민원발생 현장 등 총 163회 현장을 방문해 주민 고충을 듣고 부서간 협업을 통해 개선방안을 강구해 왔다.

지난 4월에는 본촌산단 산업현장을 방문, 산단 관계자의 하수도 준설 건의에 대해 해당부서와 협의, 준설 작업을 신속하게 완료하는 등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한바 있다.

또한,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방문시, 시설운영에 청렴도를 제고하자는 의견을 수렴해 광주에서는 최초로 윤리강령을 선포, 사회복지시설의 위상을 높이고 윤리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아울러 제방 누수로 민원이 잦았던 각화저수지를 수시로 방문하여 인근 주민과 함께 문제점 및 해결방안 등을 분석, 적극 건의하여 안전행정부로부터 보강공사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4억5천만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 1월말에는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가금류 소비가 급감함에 따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동종판매업소 밀집지역에서 상인들과 함께 가금류 소비촉진을 위한 행사를 현장에서 개최하는 등 서민경제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현장 활동의 날’ 운영시 제기된 민원 200여건을 해결하였고, 이중 개선사항으로 접수된 주민의견은 관련부서의 검토를 통해 시책으로 적극 추진하는 등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아무리 어려운 사안이라도 주민과 함께 현장을 꼼꼼히 살피다보면 해답이 보인다”며 “앞으로도 현장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구정에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민선5·6기 취임식을 노인복지 시설을 방문,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듣는 것으로 대체하였으며 매년 시무식 또한 전 부서가 현장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