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 광주 맑음, 전남 흐림…실업자 1만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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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률 광주 맑음, 전남 흐림…실업자 1만5000↑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7.1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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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통계청 6월 고용동향 발표

지난달 고용률이 광주는 상승하고 전남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자는 1년 전보다 1만5000명 증가했다.

호남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14년 6월 광주·전남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고용률은 59.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전남은 61.8%로 1년 전보다 1.3% 포인트 하락했다.

취업자는 광주가 74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만7000명(5.3%) 증가한 데 비해 전남은 91만9000명으로 1만7000명, 비율로는 1.8% 감소했다.

실업률의 경우 광주는 지난해 6월 3.0%에서 올해 6월 3.1%로, 0.1%포인트 상승했고, 전남 역시 1.6%에서 2.9%로 1.3%포인트 올랐다.

실업자는 광주가 2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0명(10.6%), 전남은 2만8000명으로 1만3000명(86.6%) 증가했다. 광주와 전남을 합하면 1만5000에 이른다.

실업자를 성별로 보면 광주는 남성이 1만6000명으로 2000명, 여성은 8000명으로 1000명이 각각 증가했다. 전남에서는 남성이 1만8000명으로 1년 전 같은 때보다 9000명, 여성은 1만명으로 4000명 증가했다.

1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광주가 44.6시간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0.5시간(1.1%), 전남이 43.7시간으로 0.1시간(0.2%) 각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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