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복지재단이 자활 지원사업의 활성화 및 근로 빈곤층의 자산 형성을 통한 탈빈곤 기반 조성을 위해 자활기금을 융자한다.
전남복지재단이 전남도로부터 수탁받은 자활기금은 90억 5천만 원으로, 지역자활공동체가 창업할 경우 점포 임대료 등 최고 7천만 원까지 융자 지원한다.
융자 조건은 5년 거치 5년 균등 분할상환이며 이자는 고정금리 1%고, 연체 시 6%의 이자가 부과된다.
그동안 자활기금은 15개소에 6억 7천500만 원을 융자했으며 이 중 12개소에서 5억 7천만 원을 회수해 자활공동체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했다.
전남복지재단 관계자는 “자활사업단을 관리하는 시군과 협력해 자활기금을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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