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태풍피해 이주여성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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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태풍피해 이주여성 돕기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1.1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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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11월 중 기관장협의회 개최

화순군 기관장협의회(회장 : 홍이식 군수)는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11월중 정례 기관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홍이식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년 한해는 힐링푸드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와 도심속 국화향연도 12만명이 방문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고, 군민의 날 행사가 군민들의 성원으로 대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농어촌 뉴타운(잠정햇살마을) 준공, 화순 백신산업특구가 2년 연속 우수지역 특구로 선정되는 등 우리 군민에게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매우 값진 한해였다”면서 “이는 7만 군민과 각급 기관단체에서 군정에 적극 협조해 주신 결과이다”고 밝혔다.

군정 협조사항으로 12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하니움센터에서 개최되는 전국 장사씨름 왕중왕전 관람 및 홍보 협조와 함께 태풍 하이엔의 강타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은 필리핀 태풍피해 이주여성 돕기 모금운동에 각급 기관에서 우리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군 필리핀 이주여성은 72명으로 태풍피해가 많은 타클로반지역 이주여성이 10명이나 거주하고 있다.

홍이식 협의회장은 “올 겨울은 춥고 눈이 많다는 기상예보가 있는 만큼 폭설 한파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동절기 각종 안전대책 추진, 난방기 사용에 따른 주택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면서, “연말연시 소외계층,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결손가정, 장애인 등 돌봐야 할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관에서 솔선수범하여 방문 격려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누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동참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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