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도랑 청정마을 만들기’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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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도랑 청정마을 만들기’ 업무협약 체결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7.2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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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23일 목동 SBS 목동사옥 대회의실에서 윤성규 환경부 장관, 이용부 보성군수와 이웅모 SBS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옛 도랑 청정마을 만들기’ 협약식을 가졌다.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23일 목동 SBS 목동사옥 대회의실에서 윤성규 환경부 장관, 이용부 보성군수를 비롯한 22개 지자체장, 이웅모 SBS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옛 도랑 청정마을 만들기’ 협약식을 가졌다.

‘옛도랑 청정마을 만들기’는 하수배출 기능으로 전락해 가고 있는 하천 최상류인 도랑에 생명력을 부여하고 도랑과 사람이 공생하는 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환경 보전에 대한 실직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환경부와 지자체, 방송사가 함께 협약식을 갖게 되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환경부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확산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보성군을 포함한 22개 자치단체는 성실한 사업 이행으로 깨끗한 마을도랑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SBS는 ‘옛도랑 청정마을 만들기’가 범국민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각각의 역할을 약속했다.

이용부 군수는 협약식에서 “깨끗한 환경이야 말로 보성군의 자랑이며 미래의 후손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민관이 함께 최선을 다해 어렸을 적의 깨끗한 도랑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보성군은 지난해에도 같은 협약을 체결하여 보성읍 주봉리 3개천에 사업비 6,500만 원을 투입해 도랑 살리기 운동을 추진했으며, 금년에는 보성읍 주봉리 구교마을과 오리실 마을 앞 동윤천과 보성읍 쾌상리 동암마을 앞 평우천에 4,700만원을 투자하여 오염퇴적물 준설 및 수생식물 식재, 오염지도 작성, 쓰레기 정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별로 ‘도랑지킴이’를 지정해 도랑복원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 주민참여형 운동으로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각 지자체별로 전개하는 도랑 살리기 운동 활동은 SBS에서 ‘물은 생명이다’ 프로그램으로 제작, 방송되어 범국민적인 캠페인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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