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건강한 직장 가꾸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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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건강한 직장 가꾸기 ‘눈길’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7.2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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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구청장 송광운)가 업무특성상 질병발생 위험에 노출돼있고 교대근무 등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사업장을 찾아가 직원 맞춤형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북구는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금강공사, KT사업장 2개소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한 직장 가꾸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업무특성상 건강관리에 취약한 관내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신체활동, 건강교육 등 생활터 특성에 맞춘 통합 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활력있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지난 5월 관내 청소대행업체인 금강공사, KT사업장 2개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직장인 건강요구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생활체조 ▲스트레스 해소방법 ▲근골격계 질환 예방․관리 ▲뇌졸증 예방․관리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등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300여명의 직장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신적․육체적으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높은 호응도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직장인들의 높은 호응도를 바탕으로 오는 29일에는 NC백화점을 방문해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짬짬이 스트레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직장인들 스스로 건강의 중요성을 체크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장인 모두가 건강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서비스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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